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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 익스프레스 - 정말 사용하기 편한 공유기 Mac과 iPhone

제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무선 공유기는 애플의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라는 제품 입니다. 애플 TV와 같은 케이스 디자인에 색깔만 흰색인 아래 사진과 같은 제품인데, 자세한 기능은 애플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숫자로 나타나는 사양만 비교한다면,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iptime 제품에 비해 사양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막상 사용을 해 보면 편리함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iPhone + Mac 사용자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제품을 구입하고 포장을 처음 열었을 때 살짝 놀랐던 점은 드라이버 CD/USB나 매뉴얼이 없다는 점이 었는데, 처음 설치 과정을 한 번 진행해 보니 "매뉴얼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다른 공유기 제품들이 잘못된 것이구나..." 라는 생각마져 들 정도로 에어포트 익스트림의 초기 설정은 쉽고 간단했습니다. 

얼마나 설정이 간단한지 아래 그림을 보면서 한 번 따라가 보실까요? 처음에 공유기 암호를 설정할 때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는 굳이 컴퓨터가 필요 없다는 점 입니다. 아이폰의 무선 네트워크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의 경우 아래 그림과 같이 다른 공유기와는 따로 분류되어 표시가 됩니다. (화면은 iOS7 기준 입니다.)

 

새로운 AIRPORT 베이스 스테이션 설정 메뉴를 클릭하면 윗 그림의 오른쪽과 같은 준비화면이 나타나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아래 왼쪽과 같이 바로 무선네크워크의 이름과 암호를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설정 후에 나타나는 아래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사라지고 나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공유기는 바로 사용할 준비가 됩니다. 사용자가 입력할 내용은 딱 두 단계의 화면 만으로 끝이 나기 때문에 매뉴얼이 없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사용할 공유기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는 무선 기능이 없는 프린터를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무선 프린트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무선 프린터 기능이 없는 프린터를 가지고 있던터라 살짝 아쉬웠는데, Mac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무선 프린터 설정도 거짓말 같이 쉬웠습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메뉴에서 프린터 추가를 위해 + 버튼을 누르는 순간 Mac은 이미 아래그림과 같이 에어프트 익스프레스는 USB포트에 연결된 프린터를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 일은 "+" 버튼과 "추가" 버튼을 순서대로 누른 것이 전부였습니다. -_-;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의 또 다른 부가 기능 중의 하나는 Air Play 입니다.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에 있는 연결 단자를 이용해서 외부 스피커와 연결하면 아이폰/아이패드/맥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인데 이 설정 또한 간단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래 화면과 같이 화면 아래를 끌어올려 나타나는 메뉴에서 AirPlay를 선택하고 오른쪽 메뉴 화면이 나타날 때 Airport Express를 선택하기만하면 됩니다. AirPlay 사용을 멈추고 싶을 때는 오른쪽 메뉴 화면에서 AirPort Express 대신에 iPhone을 선택하면 되지요. 





제가 생각하는 에어포트 익프레스의 마지막 장점(?)은 혹시나 공유기가 버벅거린다 싶을 때 책상에 엉덩이를 붙인 채로 재시동을 시킬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iptime 공유기는 컴퓨터를 사용하다 공유기가 이상해졌다 싶으면 공유기가 놓여있는 장소로 이동해서 공유기를 껐다가 켰는데,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의 경우에는 아이폰이나 Mac에서 원격으로 재시동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합니다. 

저의 경우 1대의 MacBook과 1대의 노트북, 애플 TV, 2대의 아이폰, 아이패드 이렇게 총 6대의 장치를 연결해서 쓰다보니 아무리 애플 제품이라도 무선 연결이 느려진다 싶을 때가 있는데, (대략 1달에 1번 정도로 재시작을 하게 됩니다.) 아이폰에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는 AirPort 유틸리티 앱을 깔고 아래와 같이 편집 -> 고급 -> 베이스 스테이션 재시동 메뉴를 차례로 클릭하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공유기)가 설치 된 장소로 가지 않더라도 편하게 재시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림이 잘 보이시지 않으면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사용법 설명 같은 사용기를 한 번 남겨 봤는데, 저의 글이 혹시나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공유기 이지만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사용하면서 애플이 항상 강조하는 "통합된 사용자 경험" 이라는게 어떤 것인지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제품끼리는 너무나 쉽게 서로를 인식하고 함께 잘 작동 했으니까요. 얼마전 WWDC 2014에서 발표된 iOS8과  Mac OS 요세미티를 보면 이러한 통합된 경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갈수록 애플 제품의 생태계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덧글

  • onage 2014/06/09 00:12 # 답글

    이번 WWDC를 보니,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관심에서 벗어난 PC(Personal Computer)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애플의 시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자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애플 생태계로 넘어가볼 생각을 할 것 같네요.
  • 잡가스 2014/06/09 08:03 # 답글

    애플제품에 에어포트조합은 간편해서 추천할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 변경하거나 할당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비 애플계 기기와 같이 쓰려면 그냥 눈물부터 orz
  • 골수공돌이 2014/06/09 13:21 #

    애플 제품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애플이 정한 틀 안에서 사용하면 더없이 편하고, 벗어나려면 참 힘들어지고 하는게 말이지요.
  • ㅇㅅㅇ 2014/06/09 09:00 # 삭제 답글

    이제 ac로 넘어가는 추세인데 n을 저가격주고사는건...
  • 식용달팽이 2014/06/09 13:32 # 삭제

    퍼 오신 이미지는 옛날 거네요 요즘 건 ac입니다.
  • 식용달팽이 2014/06/09 13:33 # 삭제 답글

    사과 농장을 갖고 있는 저도 가격상 공유기는 에어포트를 쓰는 게 망설여지는데- 대범한 분이군요! ㅋㅋ
  • onage 2014/06/09 15:09 #

    제 경우에는 블루투스가 가능한 스피커를 찾던 중에 차선으로 고려했던 제품입니다. WiFi로 스피커에 연결할 수 있는 수단이니까요. 블루투스 코덱과 관계 없이, 사과농장 제품이라면 음질이 보장되는 장점(그리고 거미처럼 선을 얽을 필요가 없다는...)이 매력적이었죠.

    그런데 다른 사정으로 제외되었다는...(현재는 차라리 에어포트로 갈 걸 그랬다는 생각입니다만 ^^;)
  • Corpse 2014/06/10 10:10 # 삭제 답글

    집에서 쓰던 데탑이 드디어 운명(?) 했네요. 메인보드가 가버린게 아닌가 싶기한데, 이참에 컴터를 바꿔야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1년전만이였더라도 mac mini 에 하드 빵빵하게 해서 머같은 한국웹사이트를 위한 (아직 mac 을 지원하지 않는 familynet.kr 같은 특수 사이트) 듀얼부팅으로 쓰겠는데..

    현실은 cpu + mainboard + ram 합해서 20만원 안으로 교체로 마무리 ............
    결혼하면 이런거네요.
  • Andrew 2014/06/10 10:16 # 삭제

    캅스훈님 일어는 능통하신데 국어는 허접하시군요.. ㅋㅋㅋ
    근데 내댓글 비번은 어케알아서 지운거지?? ㅡㅡ;
  • 골수공돌이 2014/06/10 13:32 #

    송책임님 올해 PS 많이 나오기를 응원할께요~ ^^
    Andrew 책임님은 송책임님 괴롭히지 마세요~
  • 리오넬메시 2014/06/19 18:39 # 답글

    애플 티비, 공유기가 등장했으니 곧 애플 냉장고 , 세탁기 등등이 등장하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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