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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G25 3개월 연비 측정기 - 고급유/일반유 연비 비교 남자는 자동차!!


지난 알티마 연비측정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G25의 3개월간 연비 측정결과를 공유해 봅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트립컴퓨터에 표시되는 값을 이용하여 평균속력과 평균연비의 관계를 살펴 봤는데, 기록을 남길 때 일시적인 주변 상황의 영향을 덜 받도록 적어도 30분 이상의 시간동안 측정된 연비만 기록하였습니다. 연비 측정기간은 2015년 11월 16일 부터 2016년 2월 22일까지 3개월이 조금 넘는 동안이었고, 측정 기간 중 주로 서울 강남과 판교, 수원, 기흥 지역등을 돌아다녔는데 지난 알티마 연비 측정때와는 달리 여행을 갈 일은 없어서 고속도로를 제한속도 가까이 30분 이상 달렸던 일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겨울이지만 에어컨은 항상 켜놓고 다녔음은 감안하고 연비기록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평균속력에 따른 연비 변화 (인피니티 G25)


연비 측정결과는 위의 그래프와 같은데, 평균속력에 따라서 4~13.5Km/L 정도의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연비 측정 기간중에 고급유와 일반유의 연비차이도 한 번 살펴보고 싶어서 일반유로 두번 기름을 가득 채웠었는데 저의 측정에서는 고급유/일반유 연비차이는 그다지 나지 않았습니다. 이론상으로는 고급유 사양으로 만들어진 엔진에 일반유를 넣으면 노킹을 방지하기위해 점화 타이밍을 지연시키게 되고 최적 동작점에서 벗어난 상태로 엔진이 동작하기 때문에 연비가 떨어져야 합니다만, 조건을 정확하게 동일하게 맞추지 않은 상황이라 그런지 큰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었습니다. 다만 쭉 고급유를 주유하다가 연비 측정을 위해 일반유를 주유했을 때 가속력이 떨어지는 느낌은 확실히 있었는데, 일반유를 주유한 첫날 늘 다니던 출퇴근 길에서 몸에 익숙한대로 가속 페달을 밟았더니 평소와는 달리 차량 흐름에 뒤쳐지는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전체 3달 기간중에 일반유를 한달 가량 주유하면서 많은 데이터를 모으고 싶었습니다만, 묘하게 거칠어지는 엔진소리와 평소에 비해 쳐지는 가속력 때문에 은근한 스트레스가 있어서 두 번 주유후 바로 다시 고급유로 복귀했습니다. 위의 그래프에는 비록 구연비 기준이지만 G25의 복합/도심/고속도로 연비도 함께 표시해 봤는데, 저의 측정에서는 공인 연비보다 좋은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알티마 2.5와 G25(일반유/고급유)의 평균속력에 따른 평균연비 비교

이번글은 전에 측정했던 알티마 2.5의 연비와 G25의 연비를 비교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위의 그래프는 평균속력이 80Km/h 이하 일때의 자료만을 가지고 알티마와 G25의 평균연비를 비교한 것인데 배기량은 2500cc 정도로 비슷하지만 연비는 꽤나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25의 경우 V6 엔진에 후륜 구동이라 직렬4기통 엔에에 전륜 구동인 알티마에 비해 엔진과 구동계통의 마찰 손실도 많은데다 기어비에서도 불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속 100Km/h로 달릴 때 G25의 경우 최고단인 7단에서 2000rpm 정도를 유지하는 반면 알티마의 경우 동일한 속력에서 1600rpm 정도까지도 rpm이 떨어지는데다, 기어비에 더해서 예전 CVT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알티마가 엔진회전수를 G25에 비해 평균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부분도 무시못할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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